통영굴, 굴찜 맛있게 굴찌는 법
겨울이 오면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신선한 굴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작년 유럽 세달 지낼 동안 유럽의 식재료들이
저렴해서 식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들었는데
유독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비싼 식재료가 바로
요 굴이다. 생굴 몇개 들어가지도 않은
한접시에 꽤 고가의 금액을 받았던 굴.
굴은 우리나라에서 가격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
이번에 주문한 굴은 생굴용은 아니고 굴찜이나
굴구이용으로 따로 나온 석화로 5kg에 만원대라
부담없이 집에서도 굴찜을 즐길 수 있다.
굴은 특히 신선도가 생명이다보니
마트보다는 이렇게 산지직송을 선호한다.
정말 하얗고 맑은 생으로 먹는 굴을 주문할지
굴찜, 굴구이용으로 주문할지 선택을 하면 된다.
석화는 오자마자 바로 물로 깨끗히 세척한 후
30분 정도 물에 담궈서 소금기를 빼줘야 한다.
소금기를 안빼주면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다.
석화 세척시 주의할점 또 하나가 손에 베일 수 있어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석화를 세척해야 한다.
솔로 구석구석 석화를 깨끗히 닦아줘야 한다.
세척한 굴은 이렇게 물에 30분 정도 담궈서
소금기를 빼준다.
오늘은 굴찜을 해먹기로
5kg이라고 해도 까보면 얼마 안되서
한번에 다 찌기로.
굴은 빠르게 섭취하는게 좋으며
받은 경우 하루 이틀정도는 냉장보관 가능하며,
생굴용으로 구입했더라도 바로 먹지 않았다면
이후 3~4일에는 가열조리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차곡차곡 석화를 냄비에 담고
청주를 한두컵 정도 넣어주었다.
안그러면 약간 굴 특유의 잡내가 날 수 있다.
청주가 아니더라도 소주를 넣어도 무방하다.
센불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쪄주니
이렇게 석화 입이 벌어진다.
바로 까서 굴 한입!!!
짭쪼롬한 바다의 향이 나는 굴찜.
정말 가격부담없이 배불리 먹기 좋은
굴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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