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구입 전 알면 좋은 몇가지
① 내게 맞는 브리타 정수기 선택하기, 필터교체 주기, 가격
1인 가구의 필수품, 브리타 정수기.
생수를 매번 사마시자니 사고, 마시고,
재활용 분리 수거하고 그 일이 참 번거롭고,
지구한테도 미안한 마음이라 제주살이를 시작하면서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XL를 들였다.
플라스틱 스트레스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났고,
생수병에 들어있을지 모를 미세 플라스틱에서도 벗어났다.
정수기를 들인 이유 중 하나가 생수병에 담긴 생수를
마시면 어쩌다가 플라스틱 맛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생수에 미세 플라스틱 잔여물이 남아서 그런건지
생수통이 뜨거운 자외선을 받아 녹아서 그런건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플라스틱 맛이 있다는 것.
맛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 맛을 알 듯.
1인 가구라면 어떤 모델로 사는게 좋을까?
우선 크기부터 정해야
출처 입력
냉장고 문칸에 넣고 마실 수 있는 모델은
2.4리터 이하로, 3.5리터부터는 상온에 두고 마셔야 한다.
3.5리터 이상이라도 냉장고 한칸을 비워두고
정수기를 넣는 방법도 있긴 하다.
이미지 출처 브리타 공식 홈페이지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마렐라(3.5리터)와 쿨(2.4리터)로
정수양과 냉장고 문칸 수납 여부에 따라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마렐라
|
쿨
|
펀
|
정수양 2리터
(3.5리터) 화이트, 블루 |
정수양 1.4리터
(2.4리터) 화이트, 블루 |
정수양 1.0리터
(1.5리터) 블루,라임,핑크 |
냉장고 문칸
수납불가 |
냉장고 문칸
수납가능 |
냉장고 문칸 수납가능
손잡이 없음 |
참고로 마렐라 블루, 쿨 블루, 스타일XL 블루는
중국 제조, 나머지 모델은 독일제조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3.5리터 마렐라 모델로 선택했고,
컬러 선택은 블루는 중국제조라
독일제조인 화이트로 선택했다.
3.5리터라도 실제 정수양은 2리터로
1인 가구라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크기는 딱 적당하나,
냉장고에 두고 못 마시니 특히 여름엔 상당히 불편하다.
용기 디자인을 개선해서 대용량도
문칸 수납이 가능했으면 좋을 것 같다.
이미지 출처 브리타 공식 홈페이지
브리타 정수기 신모델로는
브리타 스타일 3.6리터(실제 정수양 2.3리터)로
필터 상태 표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고,
디자인이 유선형으로 변경되었다.
스타일 모델은 필터 상태 표시등이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물이 얼마나 소비되었는지 사용량까지 측정해서
필터 교체 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한다.
녹색은 필터상태 ok, 노란색이면 필터 교체 준비,
빨간색이면 필터 즉시 교체로 색으로 표시된다.
필터 교체 주기,
생수 vs 브리타 정수기 월 비용 비교
필터 1개당 유효 정수양은 150리터로
필터 교환주기는 1개월을 권고하고 있으며,
부직포, 활성탄, 이온교환수지로 만들어졌다.
150리터 정수 가능한 브리타 필터 1개는
6,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생수 구입내역을 보니
삼*수 2리터 1,260원에 구입했었고,
150리터로 환산해보니 94,500원이다.
기준
|
생수 구입시
|
브리타 정수기
|
150리터
|
94,500원
|
6,400원
|
결론적으로 브리타 정수기로 교체한 이후
필터 1개당 9만원 정도 세이브된다.
위 예시는 필터값으로만 비교한 것이고,
정수기 가격 40,000 원을 제외하면
첫 필터 사용시엔 5만원 중반 정도 세이브 된다.
브리타 정수기 실제 사용법,
필터교체 방법, 세척방법 등은 아래 영상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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